■ 박찬호(28ㆍLA 다저스)가 19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시즌 9승에 6번째로 도전한다.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오클랜드전에서 3⅓이닝 동안 7실점하며 최악의 투구를 했던 박찬호는 이날 밀워키전에서 승수를 보태야 5경기 연속 실패한 승수사냥에 다시 시동을 걸며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 미국프로농구(NBA) 드림팀이 9월께 중국과 대만에서 현지 대표팀과 시범 경기를 갖는다.
NBA는 18일(한국시간) 개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과 레이 앨런(밀워키 벅스) 등이 주축이 된 NBA 대표팀이 오는 9월16일 중국의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첫번째 시범경기를 갖고 19일에는 대만에서 경기한다고 밝혔다.
NBA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고 있는 왕즈즈와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이 중국팀 선수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드림팀에는 페이튼과 앨런 외에 샤리프 압둘 라힘(밴쿠버 그리즐리스)과 토드 맥컬로크(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의 스타들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