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의 모임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2층 남산Ⅰ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허명수(58ㆍ사진)GS건설 허명수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명수 신임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출범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30여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형건설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