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4,952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3%, 214% 증가한 규모다.
이로써 연간 매출액은 1조5,709억원을 달성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과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지주회사로 핵심 자회사인 한세실업은 생산성 증가와 신규 바이어 영입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예스 24는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한세실업의 경우 작년 베트남의 원단 염색공장을 인수하는 등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바이어 확대에 나서고 있고 예스24는 아마존의 국내 진출을 기회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주회사 역시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사업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