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마이 골프/룰] 볼車맞고 OB구역 떨어지면
OB처리하고 플레이 해야
Q: 페어웨이에서 친 세컨 샷이 앞쪽 러프에 세워져 있던 작업 트럭에 맞고 크게 튀어 OB구역 밖으로 날아갔다. 볼이 맞은 지점 근처에 다른 볼을 드롭하고 치면 안 되나.
A: 안 된다. OB처리를 해야 맞다. 작업 차는 ‘경기자 쪽에 속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국외자이다. 따라서 국외자에 맞아 볼의 방향이 바뀐 경우는 바뀐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하고 볼이 OB구역 밖으로 나가면 당연히 OB처리를 해야 한다. 반대로 작업차에 맞고 페어웨이로 들어오면 그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OB처리 방식에 따라 원래 샷 했던 곳으로 돌아가 1벌타를 받고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만약 볼이 맞고 나간 곳까지 나와 드롭하고 샷을 했다면 오소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야 한다.
동반자볼 실수로 밟을 땐 벌타 없이 리플레이스 해야
Q:러프 속에 들어간 동반자의 볼을 함께 찾고 있던 중 모르고 볼을 밟아 지면 깊숙이 박아 넣어 버리고 말았다. 옆에 있던 다른 동반자들이 밟은 사람이 2벌타를 받아야 한다는 둥 박힌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둥 말이 많던데 어떻게 해야 하나.
A:아무도 벌타를 받지 않고 볼은 원래 위치대로 리 플레이스하면 그만이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볼을 차거나 밟아도 벌타를 받지 않는다. 밟힌 쪽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자신의 볼을 밟거나 찬 경우는 볼을 움직이게 한 데 따른 벌 1타를 받고 리플레이스한다.
입력시간 : 2006/03/2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