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나흘째 상승..367선 회복(오전 9시50분)

코스닥시장이 인터넷주의 강세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6포인트 높은 366.70으로 출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4.62포인트(1.28%) 오른 367.57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주가가 오른 종목이 505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등 193개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천396만주와 1천53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들이 2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6일 연속 '사자'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30억원의 매도 우위로 5일 연속 '팔자'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보유 주식 처분에 치중해온 개인들은 2억원의 매수 우위로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네오위즈가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지식발전소와 다음이 8%, NHN이 4%상승하는 등 인터넷주들이 초강세다. 아시아나항공도 2% 오르며 유가 하락과 환율 하락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한 금리 인하에 3%와 2% 상승했다. 개별종목 중에는 3.4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피앤텔이 5% 급등했고 소프트맥스는 일본내 게임 판매 선전 소식에 11% 급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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