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6000만원짜리 홀인원 주인공탄생

단 한번의 샷으로 거금을…6,000만원짜리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해 화제다. 단 한번의 샷으로 거금을 손에 넣은 주인공은 바로 곽세근씨. 곽씨는 지난 15일 코리아CC(파72·6,155㎙)에서 벌어진 「레저신문 초청 두조골프백 1억원 홀인원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6,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구력 13년에 핸디캡 12인 곽씨는 이날 아일랜드 그린인 145야드의 11번홀에서 혼마 8번 아이언(볼은 볼빅 비스무스)으로 핀을 공략한 것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곽씨는 이날 83타를 쳐 입상권인 「톱5」에 들지는 못했다.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곽씨는 『그린이 다소 까다롭고 내리막이라 경기보조원의 조언대로 핀 뒤쪽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이날 대회에서 8번홀(135야드)에 4,000만원, 11번홀에 6,000만원의 홀인원상을 걸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5/16 17:00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창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