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에 조성되는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 135만3,000㎡ 중 30만7,000㎡을 지식기반산업용지로 분류, 이곳에 성장잠재력이 높고 주변지역과의 지식기반산업 벨트 형성에 적합한 디지털 컨텐츠와 연구개발ㆍ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또 방송ㆍ통신 및 IT기반 R&D분야의 연구ㆍ업무지원 업종과 기식기반제조업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타운 조성에 대한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10㎞ 이내에 테헤란밸리, 포이벤처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등 3개의 대표적 벤처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4호선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형성돼 있는 등 최적의 입주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