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예정위험률 적용 손보신상품 잇따라

이달부터 장기손해보험상품에 적용되는 예정위험률이 자율화됨에 따라 손보사들이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한 신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현대해상화재는 2일 화재 도난등으로 인한 재산손해와 각종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하이로종합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하이로종합보험은 보험료를 보장부분과 적립부분으로 분리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의 보험금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고당 지급보험금이 보험가입금액의 80% 이하일 경우 몇번의 사고가 나더라도 매번 보상해준다. 삼성화재도 도난 화재뿐 아니라 건물붕괴 폭발등 대형재해에 대해서도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해주는 「마이홈안심보험」과 기존 장기운전자보험을 개선한 「뉴천만인운전자보험」을 개발, 2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마이홈안심보험은 도난손해는 물론 가스폭발 화재 붕괴등 대형 재해사고와 학원폭력, 교통사고, 질병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가족형 보험상품. 또 뉴천만인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외에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등 대중 교통수단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도 집중보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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