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마이크론 연일 상승행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4일째 강세

LG마이크론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LG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1,000원(2.45%)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LG마이크론의 주가 강세는 올 1ㆍ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LG마이크론에 대해 “1ㆍ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5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민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 매출액이 1,73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LG전자의 32인치 PDP TV 판매량 증가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 섀도 마스크의 이익률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에 민감했던 PDP 후면판 사업부도 오는 5월 LG전자의 인쇄회로기판(PCB) 사업부와 맞교환되면서 사업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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