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13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개시했다. 지도부를 맡게 될 최고위원 경선에는 유덕상ㆍ강기갑ㆍ박승흡ㆍ오병윤ㆍ이수호ㆍ이상현ㆍ이영순ㆍ우위영ㆍ최순영ㆍ이영희ㆍ최형권 후보 등 11명이 출마했다. 이 중 9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최다득표자가 당 대표를 맡는다. 대표 자리에는 강기갑ㆍ이수호 후보 간 2파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