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 휴대폰·HD-TV "가장갖고싶은 디지털제품"

美포브스지 20개제품 선정삼성전자의 휴대폰과 대화면 HD-TV 등 두 제품이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갖고 싶은 디지털 제품(Digital Wish List)'에 나란히 뽑혔다. 미 경제 격주간 포브스는 19일 디지털 제품 수요가 폭증하는 연말연시 대목을 맞아 휴대폰, 대화면 TV,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을 포함한 10개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2개씩을 선정, 총 20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3세대 휴대폰(모델명:SPH-A500)과 대화면 HD- TV(모델명:HCM4216W)가 각각 가장 갖고 싶은 휴대폰과 TV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삼성의 A500 휴대폰 모델이 초경량ㆍ초박형의 세련된 디자인에 긴급상황시 911서비스에 연결되는 'e911서비스'와 자바 기반의 무선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대화면 TV(42인치)에 대해서는 경쟁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1,600달러)을 선정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일본 소니가 디지털 캠코더, 휴대폰, 개인용정보단말기(PDA) 등 세 부문에 선정돼 단일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제품을 리스트에 올렸다. 또 미쓰비시의 대화면 TV,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도시바의 PDA, 온쿄의 홈시어터 등 일본제품은 총 11개가 뽑혔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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