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證 실적부진 사흘만에 하락

2분기 매출 2,484억으로 작년보다 10.6% 줄어

삼성증권이 부진한 2ㆍ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흘 만에 하락했다. 4일 삼성증권은 2ㆍ4분기(7~9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484억원과 영업이익 71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올 1ㆍ4분기 대비 23.9%,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0.6% 줄었고 영업이익은 각각 85.5%, 83.1% 감소한 수준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02억원, 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1.9%, 88.4%, 전년 동기보다는 79%, 86.8% 감소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수탁수수료 감소와 상품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로 이익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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