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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의 박정아와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연인 사이임을 밝혀지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두 사람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7일 오전 인터넷 포털게시판과 블로그, 박정아 미니홈피와 길 미니홈피에는 이들의 사랑을 축하하는 네티즌의 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길성준(길의 본명)씨와 박정아씨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길 오빠를 좋아하지만 박정아 언니가 아까운 게 사실", "결혼발표가 아닌걸 감사한다", "이제 무한도전 맴버들 다 짝이 있어" 등 시샘어린 글을 올려 이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길의 열애설과 더불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전 출연자들은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발표를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유재석과 박명수는 이미 유부남이 됐고, 정형돈은 다음달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전진도 최근 배우 이시영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고, 노홍철 역시 가수 장윤정과의 열애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정준하는 국내 모 항공사 승무원과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