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쓰시타, 주문생산 방식 도입키로

일본의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은 내년 4월부터 마케팅본부의 주문에 의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전면도입, 제조부문의 재고를 없애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마쓰시타는 현재 제조부문에서 제품의 생산수량과 도매가격을 결정하던데서 가전부문 영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로 이같은 결정권을 옮겨 시장과 직결된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도입되는 방식에 따르면 `내셔널'과 `파나소닉'의 브랜드별 마케팅본부가 시장동향을 파악, 수요가 발생한 제품의 종류와 수량, 가격 등을 제조부문에 통보하면 제조부문은 마케팅본부와의 매매계약을 통해 생산, 출하에 나서게 된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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