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15일부터 판매자들의 배송, 환불, 반품처리 등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판매자 CS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자 CS(Customer Service) 등급제는 지금까지 판매자들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파워딜러’, ‘우수딜러’로 등급을 매겼던 것과 달리 반품, 배송 등 고객서비스를 평가해 ‘우수등급’, ‘일반등급’, ‘저조등급’으로 판매자를 나눈다.
배송기일, 배송지연율, 반품율, 환불기간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우수등급 판매자에게는 ‘서비스 우수’ 마크가 부여되며 저조등급 판매자의 경우 ‘서비스 주의’ 마크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