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북지역 시내버스 요금 내달부터 평균 9.5% 인상

다음달 1일부터 충북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평균 9.5% 인상된다. 충북도는 지난 9월 29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을 시ㆍ군 및 충북버스운송조합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내(농어촌)버스 업체는 운임ㆍ요금을 산출해 각 시ㆍ군에 신고하고 시ㆍ군에서는 이를 검토해 수리하는 절차를 거쳐 기본요금이 책정된다. 시계외 운임은 종전보다 km당 15.29원이 인상된 km당 107.84원을 적용하고 50원 단위로 사사오입해 산정하기로 했다. 청주 좌석버스의 경우 일반버스와 동일한 요금체계를 갖추게 돼 청원군 등 청주 시계외 지역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는 지역에 따라 좌석버스요금이 인하 또는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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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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