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합니다.』한명현(프로골퍼) KLPGA부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느라 노력한 서울경제와 ISE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 대회가 우리 자선골프 문화의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내일처럼 달려온 많은 연예인 및 각계 인사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자선골프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모두 1회성으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협회 차원에서도 1년에 한 두번씩 이런 행사를 가졌습니다만 IMF이후 대회수가 줄면서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한부회장은 『이 대회를 빌어 우리 프로들이 불우한 이웃에 관심을 갖는 따뜻한 마음을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국내 결식아동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