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아이디] 전자명함 소프트웨어 등장

사이버아이디(대표 김성덕·金成德)은 전화번호, 주소등 개인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교환·제공할수 있는 포스트형 전자명함 소프트웨어 「사이버아이」를 개발했다.사이버아이란 기본적으로 정보제공자가 한번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명함을 받은 사람이 별도의 추가적인 작업 없이 명함을 준 사람에 대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사람이 사이버아이디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입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작업이 끝난 후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이버아이디 보유자에게 전자명함을 건네면 자신의 이름과 아이디가 적힌 명단(리스트)이 통보되게 된다. 만약 수신자가 보다 명함을 보낸 사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리스트에 클릭만 송신자에 대한 상세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수신자가 리스트에 클릭만 하면 필요한 자료를 상대방의 서버에 가서 가져오기 때문에 그사람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또 작성자가 사이버아이디에 접속해 자신의 정보를수정하면 자신의 명함을 보유한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자명함 제공자와 수신자간 제공정보의 내용을 등급별로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정보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사이버아이는 이러한 기능 외에도 사이버소사이어티개념을 도입해 하나의 아이디로 여타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아이디」서비스도 실시한 예정이다. 金사장은 『사이버아이를 기업에서 사용하게 되면 직원들의 고객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게 딘다』고 설명하고 『내년중에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부터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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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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