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박수전(뒷줄 왼쪽 네 번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1000만번째 탑승고객인 임연진(뒷줄 왼쪽 세 번째)씨,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1,000만번째 탑승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약 5년여(1,870일)만에 1,000만번째 고객을 맞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1,000만 번째 고객은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이스타항공 ZE931편에 탑승한 임연진씨(24세, 직장인)로, 친구들과 함께 홍콩으로 첫 여행을 가다가 행운을 안았다. 이스타항공은 임씨에게 국제선왕복항공권(2매)과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임씨는“이스타항공이 홍콩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고 해서 친구들과 홍콩 여행을 가던 중 행운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비용항공사들이 더 많은 해외 노선을 취항해 젊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해외에 나갈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1,000만번째 고객을 맞이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앞으로도 안전운항과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인천~나리타와 인천~오사카 노선 항공권을 편도 9만1,400원부터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