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낙하산 논란 문제풍 예금보험공사 사퇴

정피아 논란을 빚은 문제풍 예금보험공사가 감사가 지난달 말 사표를 제출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1월 선임된 문 감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예보 관계자는 “내년에 재직할 대학 강의 준비를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낸 문 감사는 선임 당시부터 정피아,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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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월 현직을 유지한 상태로 재보궐선거에 당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국감에서도 새정치연합 이종걸 의원은 “예보는 정치활동이 금지돼 있는데 새누리당 당협위원장도 하고 당원이고 공천신청도 했던 사람이 (감사로) 임명되는 게 옳은가”라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도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한 적이 있는가”라고 캐물으며 “국민 세금으로 연봉을 받는 분이 특정 정당에 공천신청을 했다니, 그런 생각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결단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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