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카드 매입 템플턴펀드 美ㆍ英등 4개국서 참여

최근 LG카드의 단일 최대주주로 부상한 템플턴자산운용의 펀드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룩셈부르크 등 4개국 12개 펀드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LG카드 11.35%를 매입한 템플턴자산운용의 펀드 구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 이중 0.38%를 보유한 이머징마켓시리즈, 홀버튼어카운트, 펜실베니아퍼블릭스쿨 연금 등 3개 펀드는 연기금 등으로 구성된 장기 투자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많은 지분인 6.09%를 보유한 아시아그로스펀드는 룩셈부르크, 3.90%의 이머징마켓펀드는 영국계 뮤추얼 펀드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대주주가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특히 룩셈부르크가 조세회피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모펀드를 통한 의도적인 지분매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금감원은 아직 템플턴측에서 구체적인 보유내역을 보고하지 않고 있어, 수정보고가 들어오는 즉시 공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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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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