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Q&A] 시노펙스

Q: 유상증자 소문 무성한데…<br>올 자금 유치 계획 없어


최근 시노펙스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유상증자 등 추가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는 소문이돌고 있다. 이러한 소문은 시노펙스가 매년 시장에서 자금을 유치해온데서 비롯되고 있다. 또 신규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자회사 모젬의 재상장에 따른 비용 문제도 자금유치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Q. 최근 시장 일각에서 시노펙스가 유상증자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A. 간단한게 말하면 올해 자금 유치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Q. 그렇다면 이런 소문의 근거는 무엇인가.


A. 시노펙스는 2012년 매출액이 직전년도 대비 39.8%가 증가한 약 5,10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 성장하는 회사의 특성상 생산라인 증설 및 구매자금 등을 위해 자금 유치를 하는 상장사가 많은데 이 때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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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노펙스도 매년 자금을 유치하지 않았는가.

A. 2006년 약 500억원의 매출에서 2012년 약 5,100억원의 매출로 6년만에 약 10배 성장했다. 그에 따른 운용자금을 위해 거의 매년 유상증자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발행하며, 일부 주주들의 원성을 듣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Q. 3D 제스쳐 센서 등 일부 신규 사업아이템의 생산 라인을 구축에 따른 자금소요 계획은.

A. 신규 사업 생산라인 구축에 들어가는 자금은 약 10억원 내외다.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이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 집행 계획이 없다.

Q. 자회사 모젬의 재상장을 계획에 따른 자금 계획은.

A. 모젬이 재상장을 추진하는데 자금소요가 필요하다면 모젬의 실적이 양호하기 때문에 자체적 진행될 예정이다. 시노펙스의 자금적인 지원은 필요 없는 상태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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