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기술(IT) 분야의 최고 이슈인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창시한 케빈 애슈턴(47·사진)이 한국을 방문해 강연한다.
LG CNS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의 기조 연설자로 애슈턴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영국 태생의 애슈턴은 199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소장 재임 당시 IoT 개념을 처음 제시하고 홈 오토메이션 플랫폼 '위모'를 개발했다. 벨킨의 청정기술사업 총책임자를 역임하며 청정기술의 핵심 시스템인 스마트에너지 그리드 기술을 개척하기도 했다.
엔트루월드는 LG CNS가 기업 고객에 최신 IT 트렌드와 경영 혁신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IT 컨퍼런스다. 올해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The Internet of Smart Things: Accelerating Smart Business)'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