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용문 한솔PCS사장 광고모델 “데뷔”

◎자사기지국 45m철탑올라 설비점검 등 찍어정용문 한솔PCS사장이 내달 PCS 상용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자사광고에 직접 출연한다. 8일 한솔PCS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사홍보를 위해 64세의 나이에 50여미터 번지점프에 성공한 정사장이 이번엔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상용서비스 홍보를 위해 직접 45m 철탑에 올라가 광고를 찍었다. 한솔PCS 관계자는 『지난 4일 정사장이 강원도 원주시 문막에 있는 개인휴대통신(PCS) 기지국 45m 높이의 철탑에 올라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3시간에 걸쳐 찍었다』며 『이번주부터 「사장이 설쳐?」라는 카피의 인쇄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사장의 광고 출연은 한솔PCS가 상용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기지국 설치 및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한 의지』라며 『직원들의 사기 및 타회사 광고와의 차별화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사장은 내년초에는 패러글라이딩에도 도전할 계획이다.<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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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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