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9,000명 늘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총 2,458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7만9,000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과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에서 각각 25만4,000명과 16만2,000명씩 증가했지만 제조업에서 8만5,000명, 농림어업에서 1만2,000명이 감소했다. 최근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의 여파로 제조업은 취업자 수는 4개월 연속 감소세에 있다.
11월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기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6.8%를 기록,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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