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두루원] '건강식품 과학화' 선도기업

두루원(대표 임병배)은 지난 89년 동해다시마라는 상호로 출범한뒤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고객우선 경영'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강식품의 과학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두루원은 자체 실험연구실과 함께 '동서명리의학연구회'를 발족해 대체의학에 관한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지난 98년 솔잎가공식품을 일본시장에 공급한 것을 비롯해 효소식품과 프로폴리스 가공식품 분야에서 98년, 99년 2년 연속 건강보조식품 생산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충북 음성에 자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전통건강식품의 처방을 바탕으로 다시마 효소정을 비롯해 프로폴리스 가공식품인 프로폴스, 적송엽을 이용한 송엽천 등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시마 효소정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체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며 프로폴스는 뛰어난 항균ㆍ항산화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 송엽천은 경남 합천의 일년생 적송엽만을 엄선해 참춧추출한 제품으로 혈액순환과 심폐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다. 민간비방을 위주로 시설이 낙후된 군소업체들과는 달리 두루원은 이미 ISO 9002 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수건강보조식품제조 적격업체(HFCCP)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부산 동부수협과 1차 수산물가공ㆍ생산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수산물을 단순가공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본금은 6억원이며 올해 38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02)558-2876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