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테크윈 "3분기 실적모멘텀" 5% 급등

삼성테크윈이 3ㆍ4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사흘 만에 급반등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5.12%(5,500원) 뛴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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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삼성테크윈이 감시ㆍ보안 장비 생산 사업 부문 등을 주축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 3ㆍ4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란 증권사들의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CCTV 등 감시ㆍ보안 장비 생산 사업부에서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특히 3ㆍ4분기에 알제리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2ㆍ4분기 보다 수익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 역시 “전기전자업종 중 삼성테크윈은 올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라면서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반도체 관련 사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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