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2012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를 비롯해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 웅진코웨이 초소형정수기 한뼘, 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 듀오백코리아 듀얼린더아이, 젠한국 도자기식판, 문창 스테인리스 물탱크, 두남 이동형 멀티콘센트, 피닉스 업소용 식기세척기 로하스, 현대호이스트 호이스트 등 10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의 특징으로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하고, 웰빙과 그린라이프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건강과 친환경 제품이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청호나이스는 지난 12년간, 웅진코웨이는 지난 10년간 신기술으뜸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대상 수상기업 후보 중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 혹은 단체에게 주어진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3개사만 지정됐다.
특별상(최고경영자부문)을 받은 청호나이스의 이석호 대표는 공간상의 제약으로 고민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컴팩트한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쁘띠’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다른 특별상(임직원부문)의 주인공인 듀오백코리아의 배준상 팀장은 세계 최초의 ‘듀오백 듀얼린더’제품 개발과 상용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