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연수원 설립 전문인력 양성7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통전문기업인 신세계는 백화점에서 할인점까지 유통 신업태를 가장 먼저 이 땅에 소개한 한국 유통역사의 산 증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신세계는 올해 말이면 백화점 7개 점포, 이마트 43개 점포를 전국에 두루 갖추게 된다.
유통 대동맥의 역할에 걸 맞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건설하게 되는 셈이다.
또 지난 5월엔 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던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통합, 인터넷쇼핑몰(www.shinsegae.com)로 통합시켰으며 전문 택배업체인 '세덱스'까지 설립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온라인과 연동시킬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놓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이마트 부문의 지속적인 점포 출점으로 2005년께 전국적으로 85개의 이마트 점포망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2001년의 매출 6조4,000억원, 이익 2,000억원에서 2005년께 매출 12조5,000억원, 이익 9,200억원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기업 윤리차원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는 유통업계 처음으로 윤리경영을 선포, 기업윤리에 바탕을 둔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신세계는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유통연수원을 설립하고 유통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는 ▲실천하는 지식인 ▲함께하는 사회인 ▲도전하는 전문인 ▲변화하는 도덕인의 4대 인재 테마를 실천하면서 유통사관학교로서의 명성까지 얻고 있다.
신세계는 앞으로 초일류 유통기업을 목표로 삼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 유통문화의 선구자답게 직원들을 내 몸같이 아끼며 평생의 보람된 일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