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정규 1집 앨범(Born to the Max)의 발표를 앞둔 티맥스(T-MAXㆍ사진)가 '카리스마 눈빛남'으로 파격 변신한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티맥스는 기존 멤버인 김준과 신민철에 신예 주찬양과 박한비가 합류, 4인조 그룹으로 재탄생한 상황. 멤버들은 정열적인 레드를 배경으로 화려한 골드의 복고풍 정장을 입은 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훈훈한 '꽃남' 이미지를 벗은 김준은 금발 머리로 파격 변신하고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신민철은 파격적인 레게 머리로 대담한 포즈를 취하며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1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찬양은 댄디보이의 이미지를 과시했고,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유이 동생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박한비는 앳된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 멤버들은 정규 1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정규 앨범을 선보이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단면적인 모습으로 티맥스의 이름을 알렸다면, 이제는 제대로 완성된 성숙해진 티맥스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는 6월 3일 전격 공개될 티맥스의 정규 1집 타이틀 곡 제목은 '까불지마'로, 1일 자정 티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인 플래닛 905 측은 "타이틀곡 '까불지마'를 통해 더욱 서숙해진 티맥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