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현재 9개인 계열사를 이르면 내년 초까지 5개로 통폐합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폐합안에 따르면 철도시설 경정비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트랙·코레일전기·코레일엔지니어링 등 3개 계열사는 코레일텍(가칭)으로,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개발 등 역무·회원관리 담당 2개사는 코레일넷(가칭)으로 통합된다. 또 코레일애드컴은 즉시 폐지된다.
코레일은 계열사를 코레일유통ㆍ코레일투어서비스ㆍ코레일로지스ㆍ코레일텍ㆍ코레일넷 등 5개로 통폐합하는 ‘철도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지난 21일 공개토론회를 갖고 정부ㆍ철도노조ㆍ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3일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