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강사협회(회장 송광선)와 함께 진행하는 이 과정은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돕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여성부는 "올해 지역 다문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인적자원 창출 모델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국내 테마파크에 다국어 구사 능력 강점을 이용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를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경제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강자 25명을 6월 1일까지 공개모집하며,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부천시 다문화센터에 등록된 결혼이주여성(약 2,000명) 중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서비스강사협회 사무국(02-512-0484)이나 홈페이지(www.siakore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