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OGK, 중국공장 완공

특수안경생산업체인 한국OGK(대표 박수안)가 중국 산동성 칭따오에 제3공장을 준공, 본격 가동에 나섰다.한국OGK는 현지 1만5,000평규모의 부지에 연간 수경 300만개, 스키고글 75만개, 헬멧 60만개를 생산할수 있는 최신식 설비를 완공,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생산제품을 미국과 유럽, 일본 및 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인데 중국 공장에서 올해 1,500만달러, 내년에는 3,000만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OGK는 "이번 공장준공으로 효율적 관리시스템구축과 제품경쟁력이 한층 높아져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케됐다"며 "세계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OGK는 전자상거래와 통신기기부문에 대한 진출확대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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