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했다.19일 채권시장에서는 콜금리가 떨어지면서 장기채 금리 하락을 유발했다. 외국통신사가 한국은행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은이 콜금리 추가인하와 장기금리 하락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콜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6.95%,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하락한 8.71%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1%포인트 상승한 6.56%, 1년물 통안채는 보합세인 6.85%를 보였다. .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은 4,900억원에 달한 가운데 경과물인 국고채 5년물 100억원이 8.15%, 50억원이 8.12%에서 각각 소화됐다. 또 국고채 3년물 지난해 10월발행물 50억원이 7.56%, 9월발행 50억원이 7.62%에서 각각 매매됐다. 또 1년물 통안채 지난해 9월발행물 50억원이 6.57%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5.06%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