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변 소음제거' 휴대폰 선봬

SK텔레콤은 29일 국내 최초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에게 음성만을 깨끗하게 보내주는 ‘주변 소음제거’ 기술을 적용한 ‘알리바이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LG전자(모델명: LG-SH 400)를 시작으로 8월 팬택계열, 연내에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를 통해 각 1종씩 출시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4종의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대현 영업본부장은 “휴대전화에 두 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용자의 목소리 이외의 소리를 제거했다”며 “향후 발신자의 휴대전화에서도 상대방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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