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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역사 주변 난개발 못한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지하철9호선 등 신규 지하철역 주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한 도시관리방안이 수립된다.
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19개 역 및 우이~신설 경전철 13개 역의 신규 역사 100m 주변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관리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지어지는 지하철역의 출입구는 역사에 인접한 건물 또는 공지에 설치하도록 유도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관리방안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부족한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각 신규 역사 주변의 지역적 특성과 유동인구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6월까지 마친 후 11월부터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결정 절차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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