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백화점 기획물량 ‘부산으로 총 집합’

부산 롯데백화점 대대적인‘가을맞이 상품 할인 행사’진행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대대적인 가을 상품 할인행사를 공동 기획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량면에서 보면 단일행사로는 지역 최대규모여서 추석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지하 1층 특별 행사장에서 여성의류 인기브랜드인 「쉬즈미스」와 「리스트」 브랜드의 사계절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50여개 백화점 기획 상설매장의 이월물량 7만여점을 부산으로 집중해 최대 9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경상 여성팀장은 “이번 인동FN㈜ 쉬즈미스/리스트행사는 부산지역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상초월의 창고 대 개방 수준의 가격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여성고객 全 연령층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16일부터 5일간 브랜드 사상 최초로 란제리 「비비안」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속옷 및 잠옷 등의 이월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80%가 넘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번 행사 준비물량으로만 10만 피스, 준비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5억원이 넘는 금액을 준비했다. 특히 롯데 부산본점의 경우, 이 중 절반이 넘는 8억원의 행사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의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전윤섭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부산지역이 란제리 도시라고 불릴 만큼 업계에서는 부산지역을 제일 큰 시장”이라며 “게다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초대형 행사여서, 많은 여성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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