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어2듀오' 장착 PC 쏟아진다

삼성 이어 LG·삼보등 이달중 일제 출시

인텔의 새로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2듀오’를 장착한 PC가 8월중 봇물처럼 쏟아진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PC업체들은 8월중 ‘코어2듀오’를 채용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를 일제히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코어2듀오를 탑재한 슬림형 데스크톱PC ‘매직스테이션 BZ60’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8월초 코어2듀오를 장착한 데스크톱PC를 출시한 데 이어 노트북PC도 시판할 예정이다. LG전자도 8월말 코어2듀오 노트북PC와 데스크톱PC를 함께 출시할 예정이며, 삼보컴퓨터ㆍ 대우루컴즈ㆍ주연테크 등 다른 업체들도 코어2듀오를 채용한 PC를 일제히 선보일 계획이다. 코어2듀오는 2개의 핵심연산장치(코어)를 하나의 칩 안에 넣은 듀얼코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펜티엄D’에 비해 성능이 40% 가량 향상되고, 전력 사용량은 40%나 줄였다. 이에 따라 코어2듀오를 장착한 PC를 이용하면 고화질(HD)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3차원 게임을 즐기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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