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연 5일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SDI는 강보합권을 오가며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대비0.46% 오른 10만9천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디스플레이경기 악화와 4.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삼성SDI는 지난13일부터 연일 반등했으며 전날은 12만주가 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3% 이상오름세를 나타냈다.
모건스탠리는 전날 삼성SDI에 대한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4.4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보다 컸지만 실적이 올 1.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이 시간 현재 전날에 이어 2%대 하락률을 보이며 4만3천원대로 물러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