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10월 대형건설사 분양 '봇물'


9·1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자 대형 건설사들이 10월 분양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10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10대 건설사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8곳. 특히 서울 강남이나, 경남, 세종시 등에 집중돼 있다.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과 경기도 화성, 양주 등 총 4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경남 창원 용원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는 총 599가구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만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용원지구의 마지막 물량으로 바다와 산이 조망되는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 안청초를 비롯해 안골포중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 마트 및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있다. 특히 단지가 일자형으로 배치돼 일조권이나 조망권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1,2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천안과 양주에서도 각각 995가구, 1862가구(일반 562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영통’을 준비하고 있다.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 1층~지상 29층, 21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 매머드급 아파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공급에 나선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도보권이며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광안대교·황령터널도 가깝다.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21㎡다. 총 3,149가구로 이 중 일반에는 1,866가구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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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도 경기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이름은 ‘힐스테이트 매미산’으로 현대건설과 브랜드 통합 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에 12개 동, 전용면적 84㎡와 97㎡, 총 754가구다. 영통 생활권으로 매미산 등 단지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좋다.

세종시 2-2 생활권 P3 구역에서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시공하는 ‘세종시 2-2 생활권 P3 메이저시티’가 나선다. 전용면적 59~120㎡ 총 3171가구로 구성돼 2-2생활권에서 가장 큰 규모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2가길 3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총 1,221가구 중 65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도 1,3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59, 75, 84㎡ 주택형으로 이뤄지며 동탄1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도 부산시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38층 12개 동으로 총 1,938가구가 나오며 이 중 일반에게는 1,384가구를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와 서울 중구 만리동에 1341가구 중 일반 분양분 4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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