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마트 승부수] 와이디온라인

콘텐츠·캐릭터 가미<br>검증된 게임에 사활

와이디온라인은 '마에스티아온라인'을 통해 중견 게임 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은 모바일이나 소셜게임(SNG)과 같은 신규 사업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존 온라인 게임 강화를 통해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마에스티아온라인(http://maestia.ndolfin.com)'을 통해 반격을 노리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오는 29일까지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마에스티아온라인의 게임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여타 게임과는 다른 여러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일반 MMORPG가 경험치(Exp)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과 달리 신성 포인트라는 새로운 캐릭터 육성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신성 포인트는 일반 몬스터나 던전 보스몬스터를 사냥하기보다는 유니크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길드전(GVG) 등을 통해 다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워리어'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등 총 4개로 구성된 직업은 게임 내 설정인 종파와 어울려 고유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갖가지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수행과제를 고르게 분포,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와이디온라인은 1차 CBT를 기념해 최고 레벨 도전에 신청하고 이를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CBT 기간 동안 10, 20, 30, 40 레벨에 각각 도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피자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의 한 관계자는 "최고의 캐릭터와 시나리오 및 베테랑 게임 개발자의 손으로 완성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MMORPG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서비스를 통해 게임성과 서버 운영의 안정성이 모두 검증된 만큼 마에스티아온라인은 와이디온라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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