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5일 경기도 광명의 기아차 생산교육센터에서 ‘안전환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작업장 안전 강화 계획을 밝혔다.
안전 분야 투자금 391억원은 외부 전문기관 안전환경 진단, 대기방지 시설 등 환경 노후 설비 교체 및 개선, 통합방재시스템 보완, 안전환경 실무자 전문과정 위탁 교육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
기아차는 2013년 230억원, 지난해 210억원에 이어 올해까지 3년 간 총 83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공장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박한우 사장은 “안전환경은 기업 경영에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생존에 직결되는 중요한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