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부문의 ‘중소기업 진흥’ 산업군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종합평가를 비롯해 12개 세부평가항목 중 경영진의 경영능력, 사업수행능력 등 총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혁신활동,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중진공은 최근 2~3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 일자리창출 으뜸기업 발굴, 중소기업 제품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제품 발굴 등을 새롭게 추진한 바 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 중소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