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이벡,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로 선정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지난 3일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 2단계 신규과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경부가 주관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은 IT와 의약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이벡은 이미 1단계 과제인 '치주조직재생 차폐막 및 조직공학용 콜라겐 지지체의 제품화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나이벡은 본 과제의 수행성과를 통해 ‘GuidOss’ 라는 콜라겐 흡수성 치주조직재생용 유도막을 개발하였고 이를 치과계 전문유통 업체인 신흥을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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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이번에 의약바이오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피하조직수복용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본 사업참여를 통해 나이벡은 기존의 치과분야에서 성형외과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본 사업은 1, 2, 3차년도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관기관은 나이벡(총괄책임자 정종평 대표이사), 참여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참여기관 책임자 이광표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참여기관 책임자 김석화 교수)로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사업수행을 통해 그 성과를 반드시 상품화로 연결시켜 향후 나이벡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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