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 도시재정비안 마련

울산시는 인구 118만명이 되는 오는 2006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정비안을 마련, 26일 공람공고했다.도시재정비안에 따르면 울산시의 도시계획구역이 종전 526.162㎢ 보다 225.053㎢나 확대된 751.215㎢로 조정됐으며 2006년의 계획인구는 도시기본계획상의 130만명보다 12만명이 줄어든 118만명으로 축소됐다. 도시계획구역 추가 편입지역가운데 북구 농소동 신천·매곡·달천리일대와 울주군 두동면 은편리일대 등 9.036㎢가 주거지역에 포함되는 등 모두 12.068㎢가 주거·상업·공업지역 등의 시가화 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북구 강동동일대와 주변해안 1.384㎢는 풍치 및 미관지구로 지정됐으며 국토이용관리법상 위락지구로 관리돼 온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관광단지 0.516㎢는 자수정유원지로 지정됐다. 이와함께 두동면 이전리 박제상유적지 1.910㎢는 자연공원, 웅촌면 검단리 등 20곳 5.736㎢는 근린공원, 삼동면 조일리일대 1.090㎢는 묘지공원으로 각각 지정되는 등 모두 22곳 8.736㎢가 공원녹지로 추가됐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14일간의 공람공고를 가진 후 시의회 의견수렴, 농림부와 농지전용협의, 도시계획위원회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께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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