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TA도시간 정보 네트워크 구축

09/17(목) 15:18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도시간 각종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17일 WTA사무국에 따르면 16일부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총회를 통해 회원 도시간 행정.산업.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빠르면올해 안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개설한 WT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도시별로 기본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각종 자료를 주고 받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세계과학단지연합(IASP)이 운용중인 기존 네트워크와도 망을 연결시켜 WTA-IASP간 교류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네트워크는 단순한 정보교류 외에 고급 기술이나 연구 성과물, 지역 상품 등을 통신망을 통해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까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네트워크 구축은 궁극적으로 회원도시간 공동 발전과 경제적실리를 얻기 위한 시도"라며 "단순 정보에서부터 고급 기술이나 상품의 매매에 이르기까지 회원 도시간 각종 정보가 교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WTA는 10개국 23개 도시, IASP는 42개국 2백개 과학단지가 가입돼 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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