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삼성중공업, 해양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목표가 상향-하이투자證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3월에는 옵션계약에 따른 추가적인 드릴쉽 수주가 예상되며, LNG선사인 Golar LNG에서도 선박 건조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LNG수주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허성덕 연구원은 “3월부터 4월초에는 현대중공업과 입찰 경쟁중인 나이지리아 Total Egina FPSO(25억불 추정)에 대한 입찰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Ichthys광구에서 CPF를 27억불에 수주했고, 2월 24일 미주 지역 선주사로부터 드릴쉽 2척을 약 11억불에 수주했다”며 “2월 현재까지 총 38억불을 수주했으며 조선/해양 125억불 연간 수주목표의 약 30%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작년 기준 매출, 수주잔고, 신규수주에서 해양부문이 조선부문을 절반이상 차지하고 있어 조선 빅3 중에서 해양부문 Product mix의 상대적 비중이 가장 커 해양플랜트 수주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