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국 물류시장 진출 특성화 서비스 필요

■ 대한상의 보고서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물류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성화된 서비스 개발과 현지 업체와의 연대 강화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 물류시장 진출 성공방안을 담은 'SCM CEO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 물류업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연평균 1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중국 정부도 물류산업을 미래생존을 위한 10대 산업으로 선정해 인프라 건설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물류시장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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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중국 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성화된 서비스 개발 ▦실력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연대·현지화 ▦중국 중앙과 지방 정부의 정책 주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상의는 이 보고서가 중국에 진출한 DHLㆍUPSㆍFedEx 등 글로벌 물류기업은 물론 범한판토스ㆍ로지스올ㆍ한진 등 국내 물류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담고 있는 만큼 중국 물류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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