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7~2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했더니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하는 삼성물산 98회차 4,000억원 등 모두 40건 2조2,942억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10~14일) 17건 1조1,500억원보다 발행 건수와 금액이 각각 23건, 1조1,442억원 늘어난 규모다.
다음주 발행 물량 중 BBB등급인 쌍용양회공업 무보증회사채 500억원과, A-등급인 두산건설 무보증회사채 1,000억원, A등급인 SKC 무보증회사채 1,500억원이 무난히 소화될지 관심을 끈다.
금투협 관계자는 “만기도래 채권 상환 수요와 저금리 여건을 활용한 선자금 확보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자금용도는 차환자금 9,850억원, 운영자금 1조3,092억원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 무보증회사채 19건 1조7,100억원, 금융채 2건 6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9건 5,242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