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ㆍ똑 스마트앱] <26> 무비스토리

영화 감상 기록하고 별점ㆍ포스터까지





영화 팬이라면 영화 감상평을 적어두는 습관도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따로 노트를 마련해 적어두면 기록 자체도 귀찮고 다시 찾아보기도 번거롭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인 ‘무비 스토리(Movie story)’는 보다 편리하게 영화감상평을 기록하고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비 스토리 앱을 열면 책장처럼 꾸며진 첫 화면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폰의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북스 앱과 비슷한 디스플레이로, DVD를 수집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장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보고 기록해 둔 영화의 포스터와 함께 관람일자가 표시된다. 덕분에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편하다. 첫 화면 오른쪽 상단의 등록 버튼을 누르면 영화감상평 등을 기록할 수 있다. 포스터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진 모두 쓸 수 있다.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화 티켓 사진도 함께 저장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영화 감상평에 꼭 필요한 별점 매기기도 빠트릴 수 없다. 무비스토리 앱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별점 반 개 주기도 가능해졌다. 이밖에 눈에 띄는 기능은 음성 녹음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는 것. 영화를 보다가 녹음한 주요 대사나 자신의 짤막한 감상평을 생생하게 저장해 덧붙이면 된다. 기록 화면 메뉴가 커피잔과 마이크, 펜, 스냅사진 등 그림으로 구성돼 있어 각 그림을 클릭하기만 하면 파일을 불러와 추가할 수 있다. 그림메뉴의 위치는 이용자 마음대로 배열하면 된다. 무비스토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0.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iOS 3.0 이상의 아이폰ㆍ아이팟터치ㆍ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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